김대권 전 수성구 부구청장, '출판기념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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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권 전 수성구 부구청장, '출판기념회' 연다
  • 이예원 문화부차장
  • 승인 2018.03.0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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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권 전 수성구 부구청장은 오는 3월 10일(토) 오후 2시 범어네거리 교원공제회관 4층에서 ‘옵스큐라로 돌아본 수성’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옵스큐라로 돌아본 수성’은 수성구의 어제와 오늘 이야기를 담은 화보집이다. ‘옵스큐라’(obscura)는 카메라의 원조를 말하는 것으로 수성구의 지난 이야기를 옵스큐라로 비춰본 것이다. 말하자면 오늘의 수성 모습을 어제의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다.

 이번 화보집은 저자가 수성부구청장을 지내는 동안 틈틈이 찾은 수성구의 구석구석을 사진과 함께 짧은 이야기로 풀어냈다. 특히 수성구(壽城區)를 수성구(水城久)로 패러디해 ‘물길 따라 보는 수성’과 ‘역사로 보는 수성’, ‘추억이 깃든 수성’의 3부분의 챕터로 나눴다. 3개의 챕터에는 각 주제별로 사진과 글을 실었고 총 30여개의 소재가 소개되어 있다.

 ‘물길 따라 보는 수성’에는 토목혼성교로 만들었던 수성교를 포함한 신천의 다리와 선남선녀의 데이트 코스였던 고산골 등이 담겨있다. ‘역사로 보는 수성’에는 역사의 숨소리가 들리는 상동 고인돌 유적지와 그림움의 이름 모명재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추억이 깃든 수성’에는 여인네들의 소통 공간 수성천 빨래터와 험한 담장고개 담티 고개 이야기 등이 실려 있다.

 저자 김 전부청장은 지방고등고시 1기로 수성구청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디딘 후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거쳐 지난 2월까지 수성구 부구청장을 지냈다. 김 전부청장은 공직생활 동안 KDI의 MBA(경영학 석사)와 미국 로스쿨에서 LLM을 취득하고 독일 국립극장 파견근무를 하는 등 행정의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 글로벌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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