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주당 중구청장 '노상석 후보의 하루', 유권자와 밀착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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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주당 중구청장 '노상석 후보의 하루', 유권자와 밀착하며...
  • 이용암 부장
  • 승인 2018.04.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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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국채보상공원에서 노상석 예비후보에게 사진촬영을 요청한 어르신 세분과 함께

 4월 11일 오늘의 하루도 어김없이 달성공원 새벽시장에서 시작했다.

 그 곳의 인력시장엔 일을 나가지 못한 노동자들이 술을 나눠 마시며 모여 있었다. 신세한탄과 함께 ‘이번에는 될 거다’. ‘내가 만들어 줄게’와 같은 응원의 말과 함께 막걸리잔을 건냈다. 멈칫하며 거절하니 ‘그럼 당선이 안될거다’고 하셨다. 결국 응원의 기운을 받는다 생각하며 마셨다.

 새벽시장 뒤로 하고 대신센트럴자이 횡단보도에서 아침인사를 했다. 60대 중반의 노부인이 ‘정치도 못하는 것들이 감호소만 넣을 줄 안다’며 ‘파란것들은 안 돼‘ 라고 하셨다. 오늘 하루도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한다.

 11시, 중구보건소 노인복지관 노래교실에 갔다. 어르신들께서 노래를 한 곡하라고 하는데 선거법상 가능한지 몰라서 사양했다. 14시에 간 대봉동 주민센터에서도 같은 상황이 벌어져 아쉬웠다. 다음에 꼭 노래를 한 곡하고 큰 절을 하고 오겠다.

 김밥과 컵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14시에 청소년 예산학교에 갔다. 중구민들이 있는 줄 알았으나 정말 청소년들만 있었다. 그래도 청소년들에게 더불어민주당 노상석을 알렸다고 마음을 달랬다.

 그 다음엔 국채보상공원에 들렸다. 70대 어르신 세 분이 구청장 후보를 만나서 반갑다며 사진을 요청하셨다. 구청장이 되면 사진을 들고 찾아온다고 하시니 기분이 좋았다.

 오늘 낮에 SNS에 올린 ‘방천시장 활성화 방안 게시물’을 본 봉산 도자기 축제 관계자 분이 메세지를 보내오셨다. 그래서 오후엔 봉산 도자기 축제 현장에 들러 중구 문화의 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후 7시에 남산동에서 열리는 모임에 노상석을 알리는 인사를 하러 가면 오늘 하루가 어느정도 마무리된다. 내일은 더 많은 중구민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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