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버스→택시 환승 할인 행복택시 사업' 운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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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버스→택시 환승 할인 행복택시 사업' 운영 협약
  • 박상연 제주본부 차장/기자
  • 승인 2018.04.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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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9시30분 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 제주특별자치도택시운송사업조합, 제주특별자치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버스→택시 환승 할인 행복택시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

 버스 이용 후 40분 이내에 택시로 환승할 경우 택시 요금의 800원을 할인 해주는 환승 행복택시 사업이 오는 23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9시30분 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 제주특별자치도택시운송사업조합, 제주특별자치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버스→택시 환승 할인 행복택시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희룡 도지사, 김태극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이근재 이비카드 대표이사, 강성지 제주도택시운송사업 이사장, 전영배 제주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원 지사는 “전국적인 대중교통 모범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며 “도민 삶의 질이 좋아지고, 택시업계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복택시를 비롯한 관련 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불형 현금 교통카드 중 T머니카드, 캐시비 카드처럼 충전식 교통카드(선불 교통카드 중 한국스마트, EB카드,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카드)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은 환승 할인 혜택을 받게 되며 1회 이용 시 800원의 할인이 적용되며, 이용횟수 제한은 없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환승 할인 가능한 선불 교통카드를 택시 외부에 표시하고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행복택시 사업 홍보활동을 담당하며, 향후 환승택시 이용실태를 모니터링 해 올 연말까지 후불 카드로도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개인·일반택시운송사업조합은 운수종사자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스마트카드와 이비카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산 과정을 운영·관리하고 향후 후불교통카드의 환승할인 적용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어르신 행복택시를 비롯해 올해‘제주형 행복택시’ 기반 조성을 위해 22개 사업에 170여억 원을 투자한다.

 도는 ‘더 편리하게, 더 친절하게, 더 안전하게, 더 저렴하게’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택시산업발전을 위해 택시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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