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부처님 오신 날...갈등 멈추고 화합과 상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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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부처님 오신 날...갈등 멈추고 화합과 상생해야"
  • 이항영 편집국장 겸 취재부장
  • 승인 2018.05.2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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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장 조계사에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여야가 22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깊이 새겨 불교의 가르침인 '자타불이(自他不二)'와 화합의 정신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 세상에 가득하길 바라며 화합과 상생의 아름다운 불교 정신이 우리 사회에도 꽃피워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처님이 지혜의 눈으로 세상을 살피셨고 지혜의 등불로 어둠을 밝히신 것처럼 민주당 역시 지혜의 눈으로 민생을 살피고 연등과 같이 환한 세상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배현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국당은 고통 속에서도 중생 구제에 정진했던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서민과 중산층의 어려움을 끌어안고 국민을 받들어 대한민국 경제와 국민 행복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북녘 땅에도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는 그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며 "불교전통문화가 더 큰 열매를 맺고 꽃피우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오늘 하루만이라도 갈등과 정쟁을 중단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긴다면 서로에게 상처를 주었던 언사와 증오하던 마음이 누그러질 것"이라며 "언제나 국민만을 위한다는 각오로 정치에 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장정숙 대변인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정치권도 공존과 화합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국민 통합에 앞장서고 한반도 평화와 상생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차별이 만연해 있는 우리의 일상 속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평등하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정의당도 모두 평등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부처님의 참뜻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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