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전대미문의 ‘셀프 고발장’을 작성한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이 진짜 수사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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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전대미문의 ‘셀프 고발장’을 작성한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이 진짜 수사 대상이다
  • 조창영 서울본부 부장/기자
  • 승인 2018.05.23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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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단이 시민단체의 고발장을 대신 써주는 역사상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어거지 수사’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시민단체 관계자가 “다음날 추가해서 제출하겠다”고 했음에도 검사가 그 자리에서 작성해 주었다고 한다.

 애초에 기대도 안했지만 수사의 공정성을 스스로 무너뜨린 것입니다. 무엇을 위해 그토록 안달복달 하며 고발장까지 대필해 주었단 말입니까?

▲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제원

 정권의 입맛에 맞는 수사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불법을 저지르면서 까지 ‘어거지 수사’를 한 수사단이 무척 가련합니다. 그러고도 검찰총장의 수사관여 운운했단 말입니까?

 이제 강원랜드 채용비리 재수사, 재재수사는 짜맞추기식 기획보복 수사였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강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단 ‘고발장 대필 사건’에 대해 즉각 수사에 착수해야 합니다.

 자유한국당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의 고발장 대필이라는 전대미문의 범죄행위에 대해 형사 고발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임을 밝힙니다.

 권력의 시녀가 된 정치검사들을 국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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