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3월 3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되는 ‘2011년도 상반기 청년인턴십’은 경남·울산·부산지역 주요 대학의 졸업생(2011년 2월 현재 졸업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전공(학과)을 불문하고, 전 학년 성적평균 B학점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2011년도 상반기 청년인턴십은 3일간의 직무교육(은행 현황소개·은행 주요상품 소개·직장예절 등)과 약 8주간의 인턴업무(은행 체험활동·서비스 모니터링·사회봉사활동·영업점 안내·업무보조 등), 수료식(소감문 발표·수료증 수여) 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년인턴십 기간 소정의 평가(근무태도·적극성·성실성 등)를 거쳐 근무성적 우수자에게는 경남은행 입사지원시 가점이 주어진다.
원서접수는 창원(경남대학교 취업지원부·창원대학교 종합인력개발원), 울산(울산대학교 취업정보지원실), 부산(동아대학교 취업정보실), 김해(인제대학교 취업정보관), 진주(경상대학교 종합인력개발센터)지역의 대학교 지정장소에서 10일부터 18일(금)까지 실시된다.
제출서류는 인턴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졸업(예정)증명서·성적증명서·외국어성적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실무자면접(21·22일) 후 오는 25일(월요일) 개인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경남은행 김우락 인사부장은 “청년실업 극복을 위한 정부 노력에 동참하고자 올해도 청년인턴십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진취적인 꿈을 가진 지역 대학생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장은 “경남은행의 청년인턴십은 경남은행 가족이 되기 위한 지름길이나 다름없다”며 “지역 대학 졸업생들의 향후 취업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2010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채용한 126명의 신입행원(중견행원 및 창구텔러) 가운데 청년인턴십 근무성적 우수자 33명을 채용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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