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후보는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립신암선열공원과 충혼탑을 잇따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며 참배했다.
강 후보는 이날 “대구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구국정신으로 분연히 일어났던 곳”이라며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투철한 국가관을 기르도록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분명히 가르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후보의 조부는 상주 3.1만세 운동을 주도하고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했고 증조부는 서상돈선생과 함께 국채보상운동을 펼친 애국지사 강신규선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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