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주관한 「베푸리나눔장터」가 지난 3월을 시작으로 제4회를 맞아 6월 20일(수)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9시부터 15시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가방, 신발, 주방용품 등 재활용 물품이 가득했으며,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여성자원활동센터 봉사 회원들의 수제 수세미, 만능 조림간장, 밑반찬 및 평생교육 수강생들의 수제 빵을 판매해 더욱 큰 인기를 얻었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경림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기쁜 일에 행복한 사람들과 함께 베풀고! 나누고!]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3월부터 시작된 행사가 여전히 호응을 얻으며 진행될 수 있는 것은 모두 시민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에 모두 동참해「베푸리나눔장터」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조금만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베푸리나눔장터」는 지난 1998년부터 자원 재활용, 근검절약 생활화 및 어려운 이웃돕기기금 조성을 위해 평생교육 기간 중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복지시설, 저소득층 가정 위문,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등으로 쓰인다.
또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방, 신발, 의류 등의 재활용품은 상시 기탁받고 있으며 여성회관 사무실이나 1층 엘리베이터 옆 물품 수집 상자에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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