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욱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신동욱은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 데뷔로 드라마 ‘소울메이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 필승 봉순영’ ‘쩐의 전쟁’ ‘별을 따다줘’ 등에 출연했고, 큰 키와 맑은 미소로 다수의 팬을 보유하기도 했다.
신동욱의 연인은 9살 연하의 한의사로 올해 3월부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신동욱의 그녀는 오랜 팬으로 배우와 팬의 사랑으로,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사랑이 현실에 펼쳐진 것이다.
신동욱의 소속사 또한 그의 열애를 빠르게 인정했다.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열애 기사가 나온 지 40여 분 만에 9살 연하의 한의사와 열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신동욱은 지난 2010년 현역으로 입대해 훈련을 받던 중 희귀 병인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판정을 받았고, 결국 2011년 의가사제대를 했다.
제대 후, 치료에 전념하던 신동욱은 MBC '복면가왕', '파수꾼'에 출연하며 복귀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라이브'를 통해 연기에도 복귀했다.
신동욱은 오는 9월 말 방송되는 MBC 새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소녀시대 유리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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