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SOULIK) 북상!, 전국 태풍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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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SOULIK) 북상!, 전국 태풍 영향!
  • 이정원 취재기자
  • 승인 2018.08.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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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23일 전국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
(22일 밤~23일) 남해안, 제주도 산지, 지리산 부근 중심 400mm 이상 많은 비
서해상, 남해상 중심 5~8m의 매우 높은 물결, 해일 피해 유의! -
▲ 태풍 '솔릭' 예상 진행로

 태풍 '솔릭'에 대하여 기상청은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이번 태풍은 강한 중형급 세력으로 내륙에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어 위험과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 태풍 현황과 전망 】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20일 15시 현재 강한 중형급 세력(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39m/s(140km/h))을 유지하며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780km 부근 해상에서 14km/h 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음.
  ※ ‘솔릭(SOULIK)’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속의 족장을 칭함

 앞으로 태풍 ‘솔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서북서진하겠고, 22일(수) 밤에 제주도 부근을 지나 북상하여 23일(목) 새벽에 전남 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

 이후 태풍 ‘솔릭’은 급격히 세력이 약해지면서 북북동진하겠고, 대기 상층의 강풍대를 만나 이동속도가 점차 빨라짐에 따라 23일(목) 밤~24일(금) 새벽에 강원도 북부를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하겠음.

 ※ 태풍의 진로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유동적이나, 북태평양고기압이 계속 서쪽으로 확장하는 경우 서쪽으로 더 이동할 가능성이 있음.

  【 기상(강수, 바람) 전망 】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를 통과함에 따라 22일(수) 오후에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남해안으로 확대되겠고, 23일(목)~24일(금)은 전국에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음.

 앞으로 태풍이 28℃ 안팎의 고수온해역을 이동함에 따라 태풍의 세력이 강화 또는 유지되고, 태풍의 오른쪽 반원에 한반도가 위치하게 되어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

 특히, 22일(수) 밤~23일(목)에 제주도 산지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중심으로는 지형적 영향까지 더해져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총 누적강수량 4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24일(금)까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 및 지반 붕괴 등 각종 재해경감에 만전을 기하기 바람.

 태풍의 영향을 받는 22일(수)~23일(목)에는 전국적으로 최대순간풍속 20~30m/s(72~108km/h)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40m/s(144km/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각종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람.

  【 해상 전망 】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21일(화)경, 제주도 남쪽 먼 바다를 시작으로, 점차 남해도 물결이 높아지겠고, 22일(수)에는 서해상의 물결도 매우 높아져 23일(목)까지 이어지겠음.

 특히 22일(수)~23일(목)에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남해와 서해를 중심으로 5~8m의 매우 높은 파고가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람.

 또한, 강한 바람으로 물결이 높아진 가운데, 너울성 파도까지 겹치면서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적으로 높은 파도가 형성될 수 있으며, 특히 만조 시 해수범람이나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저지대 및 해안도로 침수, 해일 피해 등 기상 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에 유의하기 바람.

  【 폭염 전망 】

 태풍이 북상하기 전인 22일(수)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이 다시 확장함에 따라 폭염과 열대야가 강화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