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방문
상태바
이낙연 국무총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방문
  • 김영례 차장/기자
  • 승인 2018.08.22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범정부적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 제로’ 당부 -
▲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 북상 중인 태풍 솔릭에 인명피해가 없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8월 22일(수) 오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서울상황센터)를 방문했다.
 * (참석) 행안부 장관, 국토부․환경부․해수부 차관, 산림청․기상청장, 농식품부 차관보 및 17개 시・도 부단체장(영상회의 연결), 국가위기관리센터장(영상회의 연결), 국조실장, 국무총리비서실장, 국조실 국무2차장

 이번 방문은, 6년만에 한반도에 직접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19호 태풍「솔릭」에 대비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선제적인 피해 예방조치와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총리는, 남재철 기상청장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기상상황과 태풍 대비 대처계획 등을 보고받고, 17개 시・도를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태풍 직접 피해가 우려되는 지자체별 대응상황 등도 점검했다.
 * (지자체 영상보고) 제주・전남・충남・강원도

 이 총리는, 특히 인명피해 예방을 당부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ㅇ 첫째, 태풍이 지나가는 이틀 동안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모든 공직자는 비상한 각오로 경계태세에 임할 것
 - 특히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에서는 비상상황실을 가동해, 상황에 대응할 것

ㅇ 둘째,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영객·피서객·관광객들에게 미리 알려 대피토록 조치할 것
 - 하천, 산 절개지, 축대·옹벽·연약지반, 옥외광고물 등 집중호우와 강풍에 취약한 분야도 집중점검 할 것
 - 지자체별 피해 유형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각 상황에 맞게 적극대응하고, 태풍대비 보수작업 중 사고 발생 등 예상치 못한 재난 대비도 철저히 할 것
 - 특히, 기초자치단체에서는 홀로 사시는 분과 고령자, 위험지역에 거주하시는 분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 할 것

ㅇ 셋째, 양식장 시설을 비롯 비닐하우스·축사 등 농수산 시설물에 대한 피해예방 조치를 취할 것

ㅇ 넷째,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신속한 구조·구급과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피해 복구태세를 갖출 것

ㅇ 다섯째, 태풍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전파·전달 시스템을 사전 점검할 것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