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인한 거주자 건강문제와 법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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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인한 거주자 건강문제와 법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 송경희 부장/기자
  • 승인 2018.08.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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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로 인한 거주자 건강문제와 법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 포스터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오는 27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거주자 건강문제와 법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를 주최한다. (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 주관으로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며, 정계․정부․학계․업계 등 120여 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기 중 미세먼지는 국민이 체감하는 고통으로 그동안 국회를 비롯해 사회 여러 영역에서 토론회와 세미나가 다수 열렸지만 미세먼지로 인한 실내 거주자의 건강문제에 초점을 맞춘 정책토론회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번 토론회는 하루 95% 이상을 실내에서 보내는 도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다 실효성 있는 법과 제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날 토론회에서는 예방의학, 행정, 환경, 건축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실내 미세먼지의 건강 영향(임영욱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도시 미세먼지 저감 정책 사례(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실내 미세먼지 저감 제도개선 방안(이운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실내 공기질 개선 위한 녹색건축인증기준 개선 방안(김성완 한국환경건축연구원 부원장) 등을 주제 발표하고, 이어 관ㆍ학ㆍ공기관 및 시민단체를 대표하는 토론자들이 그 해법에 관한 밀도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좌장은 한국환경한림원 초대회장인 이상은 박사가 맡고 “미세먼지로 인한 거주자 건강문제와 법・제도 개선방안”의 주제에 따라 환경부 이창흠 환경산업경제과장, 국토부 송시화 녹색건축과장, 순천향대학교 보건행정경영학과 강은정 부교수, 서울교통공사 김태윤 건축2사업소 차장,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 등 6인이 토론자로 나선다.

 행사를 주최한 송옥주 의원은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회, 정부, 학계가 나아갈 방향을 집중 논의하겠다”며 “실내 공기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녹색건축 방안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입법 등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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