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서 장하성 정책실장은 '과거로 돌아가자'는 것이냐고 큰 소리를 쳤다.
책임지고 옷을 벗어도 모자랄 판에 협박 수준의 얼토당토않은 억지를 쏟아내고 있으니 참으로 헛웃음만 나온다.
'패러다임'이니 '과거'니 하는 먹물 같은 소리에 사장과 종업원이 다 같이 자살하는 현실은 눈에 안 보이는가.
장 실장이야말로 '경제 폭망'으로 다 같이 어렵던 과거로 돌아가자는 것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헛된 망상이 헛된 고집이 되어, 자기가 임명한 통계청장이 내놓은 통계도 못마땅하다며 부정하고 통계청장을 갈아치우는 지경에 이른 오만과 무지와 독단의 비이성과 횡포가 바로 '과거'다.
연말까지만 기다려 달라는데 연말이면 입맛에 맞는 조작된 통계가 준비되기라도 하는 것인가.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다 같이 어려워지는 이것이 장 실장이 말하는 미래요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면, 차라리 장 실장 같은 무책임한 운동권적 몽상가들이 없는 과거가 살기에 더 나았다.
2018. 9. 1.
바른미래당 대변인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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