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평양 방문 환영하는 대집단체조 관람
상태바
문 대통령, 평양 방문 환영하는 대집단체조 관람
  • 송경희 부장/기자
  • 승인 2018.09.20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와 함께 19일 밤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한 뒤 환호하는 평양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밤 북한의 대집단체조 '빛나는 조국'을 함께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맞춰 특별히 준비했다고 알려졌다.

 공연장인 5.1 경기장에는 15만명의 관중이 가득찼다. 그 중 1만7500여명의 평양시 고급중학교 학생들이 귀빈석 정면에서 카드섹션을 펼쳤다. 드론이 경기장 상공에 '빛나는 조국'을 밝히면서 행사가 시작되었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입장으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 19일 밤 평양 5.1 경기장에서 '빛나는 조국'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1시간 20분간 진행된 공연에서는 최근 남북관계 개선을 반영하는 문구가 눈에 많이 띄었다. 행사의 마지막은 '우리의 소원'으로 반미 구호는 보이지 않았고, 체제 선전은 드러나지 않았다.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밤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한 뒤 평양시민들에게 연설을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