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NLDS 1차전 7이닝 무실점...팀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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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NLDS 1차전 7이닝 무실점...팀 승리 견인
  • 이상수 차장/기자
  • 승인 2018.10.0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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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1선발 나서 완벽투
▲ 류현진이 애틀랜타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4년 만의 포스트시즌 복귀전에서 7회까지 눈부신 무실점 역투로 다저스에 포스트시즌 개막전 승리를 안기며 생애 플레이오프 2승째를 따냈다.

 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다저스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은 7회까지 애틀랜타 타선을 4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삼진 8개를 뽑아내는 등 눈부신 쾌투를 하며 다저스의 6-0 승리를 견인했다.

 7회까지의 류현진의 투구수는 104개(스트라이크 71개)로 올 시즌 종전 최고기록(93개)보다 11개가 많았다. 류현진이 7이닝을 마친 것은 이번이 올해 4번째로 그는 이날 그가 왜 최고의 ‘빅게임 투수’인지를 다시 한 번 완벽하게 입증했다.

 한편 다저스 타선은 이날 안타수 개수는 5개에 그쳤지만, 초반부터 터진 홈런 3방에 힘입어 낙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1회말 선두타자 작 피더슨의 중월 솔로홈런로 기선을 제압한 뒤 2회엔 맥스 먼시의 3점 홈런으로 일찌감치 4-0 리드를 잡았고, 6회말 키케 에르난데스의 솔로홈런으로 리드를 5-0으로 벌리는 등 올해 NL 최다홈런팀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경기 후 류현진은 MLB닷컴을 통해 "먼시의 3점 홈런이 큰 힘이 됐다.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에게 큰 의미였다"고 호투의 요인을 팀원에게 돌렸다.

 홈 경기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이는 특별한 이유를 묻는 말에는 "나도 특별한 이유를 모르겠다"면서도 "내 뒤에 많은 팬들이 있는 것이 큰 힘이 된다. 초반부터 홈에서 좋다 보니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팀 감독 역시 류현진의 호투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인터뷰에서 1차전 선발로 류현진을 강행한 배경에 대한 질문이 다시 나오자 “이제 그에 대해서는 대답이 필요 없을 것 같다”며 “류현진 잘 던졌다”는 말을 두 차례 반복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하고 싶은 걸 다 해냈다”며 홈플레이트 양쪽을 활용한 정밀 제구를 두드러지게 칭찬했다다.

 브라이언 스니트커 애틀랜타 감독은 “류현진이 엄청난 체인지업을 던졌다”며 “우리 팀은 전형적으로 삼진이 많지 않은 편인데 체인지업과 빠른 공 제구에 눌려 타자들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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