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대구 동구청 복지부서 공무원들이 앞장서 시작한 '100원의 큰사랑' 나눔운동이 6일 대구 동구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공무원뿐 아니라, 재래시장 상인회, 동구 맛집, 각급 위원회 및 봉사단체와 어린이집 원아들의 고사리 손길까지 보태져 이웃을 위한 사랑의 온도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100원의 큰사랑 참여Day』는 ‘15년 3천만원,‘16년 3천6백만원 ’17년 4천5백만원을 모금하여 1억의 기적을 이루었으며,금번 나눔운동에는 공무원과 지역주민 3,000여명이 함께하여 4천6백만원의 정성이 모아졌다.
이날 기부된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되어, 동구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비, 난방비, 의료비 및 청소년 교육비, 교복지원 사업등 『행복동구 희망Dream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기철 대구광역시 동구청장은 “100원의 큰사랑 나눔운동이 우리사회에 확산되어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살맛나는 지역공동체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우리사회에 기부와 나눔문화가 만연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