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사이트 구글사이트씽(GOOGLE SIGHTSEEING)이 2011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숙박료를 가진 호텔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호텔룸으로 선정 된 곳은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프레지던트 윌슨 호텔’의 ‘로얄 펜트하우스 스위트룸’.
제네바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이 스위트룸의 하룻밤 숙박료는 6만5000달러(한화 약 7천만원 이상)이다. 이 스위트룸에는 6명이 함께 투숙할 수 있으며 대리석으로 된 화장실과 아이팟 도킹스테이션이 설치돼 있다.
두 번째로 비싼 호텔룸은 미국 라스베가스 ‘팜스 카지노 리조트’내 ‘휴 헤프너 스카이 빌라’가 차지했다. 미국 힙합 뮤지션 카니예 웨스트가 MTV 어워드 수상 후 파티를 열어 더욱 유명해졌다. 스카이 빌라는 하룻밤에 4만 달러, 한화로 약 4480만원선이다.
뒤이어 센트럴파크가 한눈에 보이는 뉴욕의 맨하탄 중심의 포시즌 호텔이 3위를 했다. 포시즌 호텔 52층에 위치한 TY 워너 펜트하우스는 하룻밤에 한화로 약 3,920만원이다.
가격만 들어도 입이 떡 벌어지는 세계의 호텔들. 이 소식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죽기 전에 기회만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꿈의 호텔”이라며 부러움 반 놀라움 반 반응을 보였다.
출처: 구글사이트씽(http://googlesightsee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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