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체험하고 지역 관광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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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체험하고 지역 관광도 즐기세요
  • 이예원 기자
  • 승인 2011.03.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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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2년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 템플스테이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아성찰의 기회로 삼으며 신선한 문화적 충격으로 등장했던 템플스테이가 이제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전통사찰에 머물면서 새벽예불, 발우공양, 다도 등 불교 수행자들의 생활을 체험하고 우리나라 불교문화를 배워보는 좋은 기회로 자리잡은 것이다.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사장 권희석)는 템플스테이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 템플스테이 체험 상품인 ‘다반사’를 선보였다. ‘일상속에서 고요함을 발견하다’는 뜻의 다반사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심신의 평온을 되찾고 참된 나를 발견해보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체험형 템플스테이는 예불과 공양 참석은 물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휴식형 템플스테이는 예불과 공양만 참석, 이 외에는 자유시간이 주어져 고즈넉한 산사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각 사찰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찰 선택도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한다.

 하나투어는 전국 주요 사찰에서 진행되는 템플스테이 1박2일 체험 상품을 통해 그 지역명소도 관광할 수 있도록 했다. 매주 토요일 출발하는 강원도 영월의 ‘법흥사 템플스테이 2일’은 도량참배, 걷기명상, 새벽예불과 108배 등을 체험한다. 템플스테이 일정을 마친 후에는 한반도 지형을 닮아 유명한 선암마을과 선돌, 장릉 역사기행 등 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상품으로 12만원에 예약 가능하다. 반면, 개별적으로 출발하여 템플스테이만 체험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강원도 평창의 ‘월정사 템플스테이 개별체험 2일’은 개별적으로 월정사로 이동하며 발우공양, 타종체험, 새벽예불, 스님과의 다담 등의 일정으로 5만원에 선보이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주 골굴사 등 일부 사찰에서는 영어통역도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인의 참여도 환영한다.

 한편, 단체로 참여할 수 있는 테마형 템플스테이도 가능하다. 사찰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캠핑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워크샵, 중고생 수학여행, 대학생 MT 프로그램으로도 적합하다.

 하나투어는 다반사 출시 기념 모든 예약 고객에게 휴대용 치약칫솔세트를 제공하고 템플스테이 체험 후 하나투어 게시판에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다반사 수익금 일부는 하나투어 희망여행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복지증진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예약문의 : 하나투어(www.hanatour.com / 157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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