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식품여성CEO연합회와 경영혁신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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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식품여성CEO연합회와 경영혁신 워크숍 개최
  • 김선옥 기자
  • 승인 2011.03.3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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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와 공동으로 지난 31일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통해 한국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고자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성CEO연합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소농에 대한 농촌진흥청의 사업추진 방향 설명과 농식품여성CEO연합회와의 실천적인 연계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등장했다.

이를 위해 성공한 여성농업CEO가 생활거주지 농촌현장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로 성장하려는 농업인의 멘토로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김남수 국장은 성공여성농업CEO들이 강소농 희망 경영체의 멘토 역할 수행, 여성의 섬세함과 감동적인 비즈니스를 통한 농식품소비 활성화 도모, 지역농업의 혁신리더로써 역할 수행 등에 아낌없는 기술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백화점, 쇼핑몰, 해외시장 등에서 프리미엄급으로 판매되고 있는 여성농업CEO들의 명품농식품이 전시되어, 강소농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희망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기도 했다.

전시회에는 일본·미국 등에 수출하고 있는 한국식품명인 14호로 지정된 청매실농원의 제품을 비롯해 10개 업체 50여점이 전시돼 일반회원들의 상품화 개발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로 활용됐으며, 직접 성공여성CEO들이 명품농식품의 상품화 개발과정, 히스토리, 판매전략 등의 경영노하우를 소개해 회원들의 부러움과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

그 외에도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한국농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여성농업CEO의 역할’이란 특별강연에서 성공경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농기업가의 정신 등을 역설했다.

또한 여성농업CEO로서의 역량 강화와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외 바이어와의 협상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미지 메이킹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을 배양하는 기회의 장도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기술경영과 강진구 과장은 “여성농업CEO와의 워크숍은 여성농업인이 섬세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경영혁신, 그리고 장인정신으로 무장해 한국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는 공감의 자리가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이들 성공한 여성농업CEO가 전국 각지에서 강소농 육성의 최일선 멘토가 되어 생산기술에 더해 마케팅, 디자인, 서비스까지 맞춤형 기술 등 종합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