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가장 쿨한 뉴욕의 신인밴드 ‘드럼스’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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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가장 쿨한 뉴욕의 신인밴드 ‘드럼스’ 내한공연
  • 이경애 문화부장
  • 승인 2011.04.0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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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최고의 음악잡지 NME 로부터 “공식적으로 가장 쿨한 뉴욕의 신인밴드(New York’s official Coolest New Band)” 라는 찬사를 받은 ‘드럼스 (The Drums)’가 오는 5월 22일 일요일 홍대 브이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어린 시절 여름 캠프에서 처음 만난 조나단 피어스(보컬 / Jonathan Pierce)와 제이콥 그레이엄(기타 / Jacob Graham)는 십대시절 일렉트로닉 팝 밴드, 고트 익스플로젼(Goat Explosion)을 결성해 북미투어까지 감행하면서 끈기 있는 음악활동을 벌였지만 크게 주목 받지는 못했다. 일렉트로닉 팝에 싫증을 느낀 제이콥과 조나단은 신디사이저를 강조했던 그들의 음악을 기타 중심으로 바꾸면서 새로운 음악을 시작하게 되고 새로운 밴드를 만들기로 결정한다.
 자신들이 추구해야 할 음악적 방향을 찾은 그들은 2008년 말, 드디어 드럼스를 결성하고 그들이 직접 프로듀스하고 녹음한 곡들을 가지고 뉴욕으로 근거지를 옮긴 후, 뉴욕 출신의 드러머 코너 헨윅(Connor Hanwick)을 영입하게 되었다. 드럼스는 맨하탄의 로워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한 클럽에서 한달 동안 공연하는 기회를 잡게 되는데, 그들의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 빠르게 전해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의 콘서트는 뉴욕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파티로 성장하였다.

 드럼스는 매력적인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로 미국 대학 라디오를 중심으로 무서운 속도로 팬 층을 넓혀가기 시작했다. 2009년 발매한 EP에 이어, 2010년 데뷔 앨범 [The Drums]를 세상에 내놓은 그들은 수록곡 “Let’s Go Surfing”, “Best Friend”, “I Felt Stupid” 등을 히트시키며 뉴욕 타임즈, 롤링 스톤지, NME 등 유수의 미디어로부터 2010년 가장 핫(Hot) 한 데뷔 밴드로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되었다.
  NME의 강력한 후원을 받으며 자국인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게 된 드럼스는 작년 서머소닉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여러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전세계로 그들의 음악을 알리고 있다.

 전염성 강한 음악,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 그리고 신개념 패션센스로 뭉친 거부할 수 없는 드럼스의 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그들의 첫 내한공연의 티켓은 4월 6일(수)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티켓가격 전석 스탠딩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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