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조원 규모’ 신용창출로 사회적 약자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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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조원 규모’ 신용창출로 사회적 약자기업 지원
  • 홍유근 경기도본부장/기자
  • 승인 2011.04.0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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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유동성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적 약자기업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자금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1조원 규모의 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우선 인천신용보증재단에 매년 200억원씩 4년간 800억원을 출연하고 금융기관 등을 통해 4년간 200억원을 출연하여 총 1,000억원의 보증재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인천시 중소기업 특례보증’의 세부 취급기준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으로 주요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다.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하여 자금 확보가 어려운 기업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또는 졸업하고 영업 중인 기업과 청년, 퇴직자, 시니어 창업기업 및 사회적 기업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등을 영위중인 기업 ▲FTA 관련 수출기업 ▲기타 운영자금이 필요한 기업

 보증한도는 창업기업의 경우 5천만원이내, 제조업 및 성장산업 영위중인 기업은 3억원 이내, FTA 관련 수출기업은 6억원 범위내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심사기준에 의해 결정된다.

 보증대상 기업 선정은 인천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 경제통상진흥원 등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의 추천으로 이루어지며 창업기업의 경우 창업보육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은 특례보증 활성화를 위해 보증서류 및 절차를 간소화하고 금액별 심사기준도 완화하여 적용한다.

 본 사업의 시행으로 그동안 사업 자금조달의 어려움으로 경영애로에 처해 있던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는 물론 신규창업의 활성화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본다.

 금번 1조원 규모의 신용창출 사업은 경영안정자금과 함께 경영 상태가 열악한 경제적 약자기업과 창업 기업을 위한 사업으로서 인천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기업 육성사업인 비전기업 1,000개 육성사업과 함께 민선5기 10개월째에 들어서는 송영길 시장의 대표적인 친기업적 공약사업으로서 창업의 활성화로 신규 일자리가 창출은 물론 경영애로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증상담 및 신청은 인천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 본·지점 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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