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 지역 1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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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 지역 15곳 선정
  • 김청수 정치1.사회부장
  • 승인 2019.01.0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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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들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조강특위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당협위원장을 선발할 지역 15곳을 선정했다. 서울 강남, 대구·경북(TK), 부산·경남 등 전통적인 보수강세 지역이다.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8일 15개 지역, 36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3일 간 당협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지역은 서울이 ▲용산구(권영세·황춘자) ▲양천구을(손영택·오경훈) ▲강남구을(이수원·이지현·정원석) ▲강남구병(김완영·이재인) ▲송파구병(김범수·김성용)이다.

 대구에선 ▲동구갑(김승동·류성걸)이 공개오디션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이와 함께 ▲경북 경산시(안국종·윤두현·이덕영)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김항곤·이영식·홍지만) ▲부산 사하구갑(김소정·김척수)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박상웅·신도철·조해진) ▲울산 울주군(김두겸·서범수·장능인) ▲경기 성남시분당구을(김민수·김순례) ▲경기 안양시만안구(김승·노충호·장경순) ▲강원 원주시을(김대현·이강후) ▲충남 당진시(김동완·정용선) 등이 포함됐다.

 공개오디션 대상 중에는 현역 국회의원으로 당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순례 의원이 포함됐으며 3선 국회의원 출신인 권영세 전 주중대사, 바른미래당에서 최근 한국당으로 복당한 류성걸 전 의원과 이지현 전 바른정책연구소 부소장 등이 포함됐다. 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해진 전 의원과 19대 국회의원 출신 홍지만 전 의원 등도 눈에 띈다.

 오디션 최연소 참가자는 1989년생인 장능인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이다. 36명 중 1970~1980년대생은 12명이다.

 오디션은 오는 10~12일 지원자간 상호토론과 조강특위 위원들과의 질의응답, 평가단 평가가 생중계된다. 조강특위 위원과 시·도별 당원인 평가단은 현장에서 바로바로 평가를 내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질과 정책전문성, 경쟁력, 대여투쟁력을 확인하겠다는 심산이다.

 전주혜 조강특위 위원은 "상호질문이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며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토론 능력이나 순발력, 검증을 현장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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