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조치...답답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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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조치...답답함 호소
  • 임정순 서울본부/기자
  • 승인 2019.01.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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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처음으로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등 최악의 미세먼지로 외출을 자제하겠다는 시민들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환경부에 따르면 영동,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시민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경계심도 커진 상황이다.

 시민들은 주말임에도 미세먼지를 우려하면서 외출을 자제하겠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서울 시민들은 안개가 낀 듯한 하늘을 올려다보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서울광장의 스케이트장이 이날 미세먼지를 이유로 운영을 중단하는 등, 지자체도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이날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연천·가평·양평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화력발전은 이번 조치에 따라 출력이 80%로 제한된다. 수도권 3개 시도에는 도로청소차를 최대 786대 투입해 도로를 청소하고,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야간 물청소를 한다.

 다만 휴일인 점을 고려해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와 서울지역의 2.5t 이상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은 시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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