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어촌 낙후마을에 '새뜰마을사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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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어촌 낙후마을에 '새뜰마을사업' 본격 시행
  • 이항영 편집국장 겸 취재부장
  • 승인 2019.02.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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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는 균형발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새뜰마을 공모사업’선정을 위해 경주 외 11개 지자체에서 대상사업을 발굴하는 등 선정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새뜰마을사업은 농어촌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민 밀착형 사업으로 ‘지역과 주민이 주도하고, 중앙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원칙에 따라 상향식 공모로 진행한다.

 올해 ‘새뜰마을사업’은 2017년(2018년 미실시)에 비해 약 2배의 예산을 확보하고 전국의 도시, 농어촌 100여 곳을 선정해 생활환경 인프라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 '새뜰마을사업'

 경북도내 새뜰마을사업은 현재 18개 지자체 도시, 농어촌 25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총사업비 575억원을 확보해 취약지역 개선사업이 진행 중으로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은 주로 농어촌 낙후마을, 도시 쪽방촌․달동네 등 그동안 경제성장 혜택에서 소외돼 도심과 생활격차가 큰 마을로 이곳 주민들은 상하수도는 물론 곧 쓰러질 위기에 처한 노후가옥,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화장실 등 위험하고 취약한 환경과 악취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새뜰마을사업으로 사업기간 동안 주거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문화․복지․일자리 사업 등 각종 휴먼케어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 수 있다.

 경북도와 도내 시군에서는 이러한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으로 주민만족도가 높은 새뜰마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신청예정지 대부분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가 사업대상지 발굴부터 평가단계까지 시군과 협업을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도와 시군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사업선정 및 사업추진에 차질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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