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울산시장 지방선거 선거개입 관련 및 버닝썬 권력 유착 의혹 기자회견
상태바
6.13 울산시장 지방선거 선거개입 관련 및 버닝썬 권력 유착 의혹 기자회견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19.03.19 11:0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9일 국회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 의원 및 김기현 전 울산시장 -
▲ 19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하는 이만희 국회의원(왼쪽부터), 김기현 전 울산시장, 김태흠, 최교일, 성일종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 김태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김기현 전 울산시장은 19일 오전 9시 48분 국회 정론관에서  지난 '18년 6.13지방선거울산시장 선거에 무리한 수사로 개입된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의 기획수사'와,

 최근 대두된 '버닝썬 권력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하여 6.13선거에 대하여는 ‘권력형 정치공작 게이트’로 규정하고, '버닝썬 사건'은 청와대 달빛이 윤규근 총경의 각종 범죄를 가리고 있다면서, 양 당사자 모두 신속히 수사하여 엄벌에 처할 것을 요구하며 다음과 같은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한편 김기현 전 울산시장은 본인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건과정을 기록한 유인물을 배포하며 현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의 파면을 촉구하고, 그 배후 몸통이 누구인지 철저히 밝혀줄 것을 검찰에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 2018년 6.13 울산시장 선거 수사는 ‘권력형 정치공작 게이트’ 이다.

 작년 6.13 지방선거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겨냥한 ‘선거 낙마용 기획수사’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3월17일 울산지검은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전 울산시장 비서실장, 전 도시국장 등 3명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들 3인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겨냥한 '아파트 레미콘업체 선정 외압사건'의 핵심 피의자였다.

 경찰은 작년 6.13 선거를 석 달 앞둔 3월 16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자유한국당 후보로 공천을 받던 날 군사작전을 벌이듯 울산시청을 압수수색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은 작년 지방선거 직전까지도 지지율 조사에서 부동의 1위였으나, 울산청의 수사 후 선거판도가 뒤바뀌었다. 통상 선거기간에는 선거 현행범을 제외하고는 수사진행을 알리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울산경찰청은 수년 전의 일을 들춰내 대대적인 수사를 벌인 것이다.

 한 마디로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을 흠집 내 문재인 대통령의 오랜 친구 송철호 변호사를 당선시키려던 부도덕한 정권과 권력의 주구가 된 경찰이 합작해 만든 ‘정치공작 수사’였다.

 이 사건의 수사를 지휘한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은 당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이던 송철호 현 울산시장을 수사 시작 전에 두 차례나 만난 사실이 밝혀졌다. 송철호 현 울산시장이 지난 2014년 울산 남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을 때 당시 송 후보의 후원회장은 조국 민정수석이었다.

 즉, 조국 민정수석과 송철호 현 시장,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의 삼각 커넥션에 의한 정치공작이었다.

 이 사건의 핵심 피의자 3인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결정으로, 결국 이 사건은, 일부 정치경찰이 정권 실세 및 정부여당 후보를 등에 업고 김기현 시장을 죽이기 위한 기획 공작수사였음이 백일하에 드러난 것이다.

 청와대는 전 황운하 울산청장을 즉각 파면하고 조국 민정수석과 송철호 울산 시장은 울산시민과 국민 앞에 석고대죄한 후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한다.

 검찰은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하여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황운하 청장을 신속히 수사하여 엄벌해야 할 것이다.

☐ 버닝썬 사건, 청와대 달빛이 윤규근 총경의 각종 범죄를 가리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 관련, 일부 연예인들의 성추문과 그를 비호한 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 윤규근 총경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언론매체에서는 버닝썬과 연루된 연예인들에 대해 집중보도하고 있지만, 클럽 버닝썬 사건의 본질은 성매매와 성폭력, 마약거래, 몰카 유포 등 온갖 추악한 범죄를 살아있는 권력이 비호했다는 것이다.

 클럽 버닝썬 연루 연예인들과 유착의혹을 받고 있는 윤규근 총경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약 1년간 조국 민정수석과 백원우 민정비서관의 지휘아래 근무하면서 민간인 사찰사건에도 관여되어 있고, 총경으로 승진 후 본청 최고 핵심 보직인 인사담당관으로 영전했다.

 윤규근 총경은 노무현 정부 때도 청와대에 파견된 적이 있는 친좌파 성향 인사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윤규근 총경이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근무하던 기간에 버닝썬 관계자들과 만나 10여 차례나 골프와 식사 접대 등을 받은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특히 윤규근 총경은 1,400억원 규모의 우리들병원 대출비리 사건을 무마한 의혹도 받고 있다.

 주간조선 2545호자 보도에 따르면 우리들병원 회장인 이상호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 주치의를 역임했고, 이상호 회장의 부인인 김수경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 자서전의 감수를 맡을 정도로 현 정권과 각별한 사이라고 한다.

 동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산업은행의 우리들병원 대출 과정에서 사문서 위조 등의 비리가 있었음이 밝혀졌고, 당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서 근무하던 윤규근 총경이 우리들병원 대출비리 사건을 지속적으로 체크해왔던 것으로 주간조선 취재결과 밝혀졌다.

 온갖 추악한 범죄와 연관된 버닝썬 사건의 배후에 경찰 권력이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의 핵심배후인 윤규근 수사는 뒤로 미루면서 공익제보자격인 포렌식 업체를 압수수색 했다.

 이 수사를 경찰에게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므로 검찰이 즉각 나서서 이 더러운 커넥션에 대해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다.

 특히, 윤규근에 대한 통신, 계좌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인 압수수색과 구속수사를 촉구한다.

 우리 자유한국당 좌파독재저지특위는 도를 넘은 직권남용과 비리은폐의혹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김기현 전 울산시장 선거낙마용 권경(權警)야합 정치공작 게이트’와 이번 ‘버닝썬 사건에 현 정부 실세 경찰 배후 개입 의혹’의 전모를 밝힐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밝힌다.

          2019년 3월 19일
 자유한국당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체게바라 2019-03-19 23:45:52
모든건 양쪽의 말을 다 들어봐야 알겠지만.. 중립에서 이기사도 읽고 오마이뉴스 황운하청장의 기사도 읽어 보았는데요.. 젓가락 두짝이 똑같아요. 물고뜯는 양상이 ..나도 버닝썬 과 맞먹을 기사 거리를 갖고 있지만 꾹 참고 있답니다.. 약자이고 힘이 없으니 말이죠
이미 보복과회유에 찌들려 보았기에 조용히 살고 있답니다. 울산 사람으로써...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