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백범 교육부차관은 11일(목) 군산 옥봉초등학교를 방문하여 2019년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표에 따라 옥봉초등학교의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학생안전에 관련된 사항의 현장점검에 참여했다.

 지난 2월 18일(월) 국가안전대진단 시작과 동시에 유은혜 부총리가 학교시설 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한 이후 박백범 차관이 3월 5일(월) 광주 송정동초등학교 신학기 학교안전 집중점검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달 4월 19일(금) 완료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안전점검표에 따라 점검이 적정하게 진행되었는지 다시 한 번 현장을 점검한 것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학교는 건축년도 40년 이상 도래된 본관동에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함에 따라 직접 점검현장에 입회·확인했다

 정밀안전점검이란 시설물의 상태를 판단하고 시설물이 점검 당시의 사용요건을 만족시키고 있는지 확인하며 시설물 주요부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의 외관조사 및 측정ㆍ시험장비를 이용한 조사를 실시하는 안전점검을 말한다.

 박백범 차관은 학교 안전점검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시·도교육청 및 학교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건의사항 등을 적극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라며,

 아울러 “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교육청․학교와 협의하여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수 전북본부 차장/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