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험하며 배우는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운영 게시
상태바
서울시, 체험하며 배우는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운영 게시
  • 김진 서울본부/사회부차장
  • 승인 2019.05.02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에너지와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험하며 에너지를 배우는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를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는  2014년부터 운영되어 인기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는 특수 개조된 1톤과 3.5톤 교육차량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 학교, 마을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에너지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태양으로 에너지를 만든다는 의미를 가진 아담한 1톤 트럭 ‘해로’와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은 듬직한 3.5톤 트럭 ‘해요’는 학교와 마을 곳곳을 누비며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법과 신재생에너지 등 기후변화와 에너지를 알려준다.

 특수개조 차량에는 태양광라디오, 태양광 커피머신과 솜사탕기계, 주스를 만드는 자전거 발전기 등 다양한 체험교구가 탑재되어 있어 대상별, 장소별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중학생 등 대상에 따라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장소에 따라 실내‧외 교육이 병행 진행된다.

 이 사업은 에너지 관련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에너지 교육 단체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금년도에는 신재생에너지, 미세먼지, 에너지절약, 소비와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소비 없는 해로 놀e터(1톤_해로)’와 ‘지구를 부탁해요(3.5톤_해요)’로 차량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비 없는 해로 놀e터’ 는 인형극과 마임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온실가스 down, 기후변화 stop ▴재생에너지가 만든 맑은 하늘 ▴ 지구를 위한 소비 등 크게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지구를 부탁해요’는 재미있는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에너지절약 및 환경의 소중함으로 알리고자하는 의미를 담고 ▴thank you!재생에너지!▴stop!버리기 그만 ▴save! 지구는 우리가 지켜요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2018년에는 230회 현장을 찾아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총 33,314명의 많은 시민과 만났다. 교육에 직접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내용 및 이해도 부분에 대해 5점 만점에 4.8점으로 만족도와 수업이해도가 높게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에게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 동기를 부여해주고 싶었는데 체험을 통한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에너지를 만들어 보고 태양광 자동차가 움직이는 것이 신기했다”며 “앞으로는 전기와 물을 절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는 에너지 절약은 물론 지속가능한 소비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라며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