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장하성 등 23개국 대사에 신임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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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장하성 등 23개국 대사에 신임장 수여
  • 정득환 논설위원
  • 승인 2019.05.0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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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3일 오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장하성 주중국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후 3시 청와대 충무실에서 장하성 주중국 대사 등 새로 임명된 대사 23명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이날 신임장 수여식에는 배우자 및 가족이 함께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장하성 대사부터 의전 서열순으로 신임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후 각각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배우자와도 악수를 하며 격려했다.

 이날 공관장 의전 서열순으로 장하성 주중국대사, 남관표 주일본대사, 임성남 주아세안대사, 고형권 주오이시디대사, 이석배 주러시아대사, 양형일 주엘살바도르대사, 김창규 주오만대사, 오송 주포르투갈대사, 권용우 주아랍에미리트대사, 정병화 주슬로바키아대사, 박상진 주덴마크대사, 김용호 주루마니아대사, 권희석 주이탈리아대사, 신재현 주오스트리아대사, 권기창 주우크라이나대사가 참석했다.

 조태익 주탄자니아대사, 강재권 주우즈베키스탄대사, 김동찬 주크로아티아대사, 김창식 주앙골라대사, 이재완 주요르단대사, 이상열 주코트디부아르대사, 태준열 주벨라루스대사, 하병규 주우간다 대사도 참석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 등 외교부 관계자와 청와대 3실장 등이 함께 했다.

 장하성 대사는 청와대 첫 정책실장, 남관표 대사는 국가안보실 2차장으로, 권희석 대사(전 안보전략비서관) 신재현 대사(전 외교정책비서관) 등도 문 대통령의 참모로 청와대에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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