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한나라당 황우여 신임 원내대표 방문 요구사항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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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한나라당 황우여 신임 원내대표 방문 요구사항 전달
  • 이항영 취재부장
  • 승인 2011.05.1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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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박기춘 수석부대표는 오늘(5.11.) 오후 1시40분 한나라당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황우여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이명규 수석부대표 내정자를 만나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1. LH공사 분산배치 약속 이행 촉구

 첫째, LH공사 분산배치는 정종환 장관이 법사위에서도 답변을 했고, 국회 본회의 등 여러차례 약속을 했다. 분산배치가 우리 민주당의 당론이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꼭 그렇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둘째, 13일 국토해양위를 소집해서 국토해양부가 보고를 한다고 하는데 그날은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일이다. 한나라당은 한나라당대로 원내대표 경선일은 국민적 관심이 있고 축하를 받는 날인 것처럼 우리 민주당도 그러하니 13일 국토위 소집을 연기해 달라고 요구했고, 황우여 대표가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2. 구미 단수문제 해결 촉구

 4대강 공사에서 파생된 구미지역 식수와 공업용수 단수문제는 한 달을 간다고 한다. 4대강공사에서 파생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 민주당에 ‘왜 관심을 안갖느냐’는 항의가 많다. 우리도 국토위 차원에서 국토해양부에 연락했지만 한나라당에서도 정부에 촉구해서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구했고, 이것 역시 황우여 대표가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3. SSM법과 농어민지원법 6월국회 처리 약속 확인

 지난번에도 확인했지만 SSM법과 농어민지원법을 꼭 6월국회에 통과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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