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나무축제 출연금 장학금으로 기탁 -
북한 어린이 돕기를 위한 ‘달거리 공연’으로 사회 기부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바위섬’의 가수 김원중 씨가 연이어 고향에 장학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김 씨는 대나무축제 때 받은 공연 출연료에서 100만 원을 담양장학회 장학기금으로 지난 13일 군에 기탁했다.
지난해 7월 민선 5기 최형식 군수 취임식 때 축가를 불러 받은 사례금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바 있는 김원중 씨는 담양군 봉산면이 고향으로 매달 북한 어린이 돕기를 위한 달거리 공연 벌이고 있다.
김 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들이 학업을 포기하거나 꿈을 접는 일이 없도록 작은 정성이라고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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