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치박물관, 식생활 관련 유물기증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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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김치박물관, 식생활 관련 유물기증 운동 전개
  • 최진경 취재부장
  • 승인 2011.05.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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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김치박물관에서는 전시 및 소장 자료 확충을 위해 식생활 관련 유물기증 운동을 오는 6월30일까지 전개한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광주김치박물관은 유물기증을 통해 전시품의 질을 높이고 지역민들과의 소통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기증요건은 외관상 온전한 형태를 갖추고 주요 부품이나 기능에 이상이 없는 1980년대까지의 출처와 소유권이 명확한 자료면 가능하다.

주요 기증대상은 △김치제조 도구인 도마, 채칼, 광주리, 김칫독, 젓갈동이, 양념항아리를 비롯 △놋그릇, 사기그릇, 칠기, 구절판, 나주반, 교자상, 두레반 등 식기·소반류 △맷돌, 떡살, 다식판, 누룩틀, 두부틀, 메주틀 등 가공도구 △목기, 촛대, 향로. 향합, 신주틀, 교의 등 의례도구 △다관, 찻잔, 차 주전자, 쟁반, 다과상 등 다례용구 △수동식펌프(작두우물), 옛 요리책자, 사진 등 식생활유물이다.

특히 이번 기증운동은 일반기증과 특별기증 형태로 진행되는데 일반기증 대상은 김치제조 도구와 식생활용품, 책자, 사진 등이며 특별 기증 대상은 정육점, 어시장, 음식점 등 상거래도구이다.

한편 김치박물관 유물 기증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기증서 교부와 박물관 주요행사에 초대한다. 기증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생명농업과(062-613-3997)와 광주김치박물관(062-673-8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와 내용의 유물을 확보하는 데는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기증이 박물관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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