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LNG발전소 건설계획 중단 발표
상태바
대전시, LNG발전소 건설계획 중단 발표
  • 이경석 대전본부 차장/기자
  • 승인 2019.06.21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 20일 LNG 발전소 건설계획을 중단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대전시가 서구 평촌산업단지에 유치하여 건설하려고 계획했던 LNG 발전소 건설계획을 중단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 사업은 한국서부발전에서 지난해 8월 서구 평촌산업단지 입주 문의를 하면서부터 시작되어 올해 3월 대전시, 한국서부발전, 대전도시공사가 LNG복합발전단지 건설 MOU를 체결하면서 구체화 되었지만, 시는 20일 서구 평촌산단 인근 주민들의 LNG 발전소 건설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LNG 발전소 건설계획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허태정 시장은 “민선7기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시정 참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고 운을 띄운 뒤 “시민이 동의하지 않는, 시민이 원하지 않는 사업을 강행하지 않는다는 방침과 의지로 평촌산단 LNG 발전소 건설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갈등을 겪고 있는 사업들이 있지만,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시민의 의견이 최우선으로 존중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