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3차 자문위원회 개최
상태바
대전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3차 자문위원회 개최
  • 이경석 대전본부 차장/기자
  • 승인 2019.06.25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는 24일 오후 3시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제3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허구연 공동위원장, 한대화 KBO경기운영위원, 한화이글스, 시민대표, 언론기관, 체육・건축・도시・교통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용역사로부터 ▲ 구단의견에 대한 검토결과 ▲ 선수단・시민 설문조사 결과 ▲ 베이스볼 드림파크 외부공간 활용계획▲ 야구장 도입시설 및 배치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설문조사는 야구장 이용 및 도입시설 등에 대해 시민, 야구팬, 선수등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3일까지 온라인과 대면설문을통해 진행했다.

 선수단 설문조사 결과 라커룸, 실내훈련장 등 지원 및 훈련시설 확충과 전용주차 공간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국내 야구장 중에는 창원NC파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설문조사에는 1,642명이 참여했으며 ▲ 야구장 조성방향은 야구와 문화예술상업 복합콤플렉스로 조성(54.6%)▲ 적정 입장료는 1만 3,000원 이하(82.1%) ▲ 교통이용은 트램, 버스 등 대중교통(57%) ▲ 개선요구사항은 관람환경(38.7%), 편의시설(24.4%) 등으로 조사됐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새 야구장의 시설배치 및 도입시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외부 공간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대전시는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국민생활관 소강당(1층)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어 새 야구장의 기본계획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야구팬과 선수 친화형 구장으로 건립하되,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돼야한다”며 “야구장 건립은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는 만큼 자문위원회의견, 설문조사 및 토론회 결과, 시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7월 새 야구장의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