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서 날치기 피하려다...한국인 여성 사망
상태바
바르셀로나서 날치기 피하려다...한국인 여성 사망
  • 이유정 기자/해외통신원
  • 승인 2019.06.28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장 중이던 한국인 여성이 강도를 피하려다 크게 다쳐 끝내 숨졌다.

 현지 시간 지난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강도를 피하다 다친 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던 한국인 여성이 어제 숨졌다고 스페인 경찰이 밝혔습니다.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주 경찰은 성명을 내고 "피해자는 강도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범인은 A의 뒤로 접근해 가방을 움켜쥔 뒤 오토바이를 가속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가방을 놓지 않으려고 버티다 머리를 땅에 세게 부딪힌 것으로 드러났다. 또 범인 검거를 위해 계속 수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국 외교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국인 여성 1명이 오토바이 날치기 절도를 피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정부자문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으로 바르셀로나에 공무 출장 중이었다고 당시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