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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표, '의미있는 지역에 총선 출마하겠다'
2019년 08월 02일 (금) 12:08:05 조창영 서울본부/정치2부장 guamcho@naver.com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내년 4월 자신의  총선 출마 지역구에 대해  “단순히 국회의원 의석 하나 채우기보다는 의미 있는 지역에 출마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홍 전 대표는 “당 대표 두 번에 대선후보까지 한 입장이고, 험지에서만 정치해온 저로서는 이번이 정치인생 마지막 총선이 될 것”이라면서 “첫 출마 당시로선 험지였던 서울 송파갑 지역에서 당선됐고, 강북 험지인 서울 동대문을에서 3선을 했다. 나는 그동안 4선 모두 험지에서만 당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내년 총선에 나간다고 하니 출마지역을 두고 설왕설래한다”며 “또다시 제게 험지 출마 운운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자기 고향에서 편하게 국회의원 하는 사람들은 모두 강북 험지로 올라오라”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우리공화당이 준동하여 대구가 험지가 될지, 조국 바람이 불어 부산·경남(PK)이 험지가 될지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면서 “내년 1월은 돼야 판세가 나올 것이다. 그때 가서 출마지역을 정하겠다. 더이상 선입견으로 갑론을박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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