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댄스컴퍼니 '이터널 나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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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댄스컴퍼니 '이터널 나우' 공연
  • 이예원 문화부장
  • 승인 2019.08.03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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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무용가 최초 브루클린음악아카데미 공연
9명의 무용수들이 펼쳐내는 섬세한 동작과 멀티미디어의 조화 -
▲ '이터널 나우' 공연 사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원이 주관하는 멀티미디어 무용극 <이터널 나우(Eternal NOW)>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1에서 오는 8월 6일(화) ~ 7일(수) 이틀간 2회 공연된다.

 뉴욕 화이트웨이브김영순댄스컴퍼니 내한 공연

 '이터널 나우'는 김영순 예술감독이 2010년부터 지속해 온 "Here NOW"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작품이다. 2014년 미국 공연예술센터 브루클린음악아카데미(BAM, Brooklyn Academy of Music)에서 초연되었으며, 150년의 BAM 역사상 최초로 선보인 한국인 안무가의 작품으로 한국 공연예술계에 큰 의미를 남겼다.

 관객의 마음을 영원히 사로잡을, 지금

 '이터널 나우'는 9명의 무용수들이 움직임의 언어를 통해 인간 감정의 내면, 열정과 혼을 아름답고 섬세한 동작으로 그려내는 공연이다. 무용수들의 몸짓은 라이브 영상, 음악과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터널 나우'의 음악작곡 및 연주는 이탈리아 아방가르드 뮤지션의 선두주자인 마르로 카펠리의 어쿠스틱 트리오, 영상은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케이티 프레어와 하오 바이가 담당했다.    이 외에도 의상에 사라 큐바즈, 드라마트루그에 제임스 레버렛, 조명디자인에 유리 네어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티스트들과의 공동작업 결과물이다.

 1988년 김영순 예술감독이 창단한 화이트웨이브김영순댄스컴퍼니는 음악, 시, 영상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을 시도함으로써 무용언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하고 있다.
 무용단 운영 외에도 페스티벌 개최, 교육사업, 극장 운영 등의 여러 활동을 수행 중이다. 3년 연속 뉴욕시 문화국의 지원 단체, 수년간 브루클린을 빛나게 하는 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1에서 펼쳐지는 '이터널 나우'의 티켓가격은 R석 30,000원, S석 20,000, A석 10,000원이다. 8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ACC홈페이지(www.acc.go.kr)와 콜센터(1899-5566)에서 확인 가능하다.

 ◇ '이터널 나우' 공연개요

1. 공연개요

ㅇ 공 연 명 :  '이터널 나우' (Eternal NOW)
ㅇ 공연일시 : 2019. 8. 6.(화) ~ 7.(수) 오후 7:30, 2회(러닝타임: 70분)
ㅇ 공연장소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1
ㅇ 공연장르 : 멀티미디어 무용극
ㅇ 공연시간 : 70분
ㅇ 티 켓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
ㅇ 관람등급 : 8세 이상 관람가
ㅇ 주 최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ㅇ 주 관 : 아시아문화원
ㅇ 제 작 : 화이트웨이브 김영순댄스컴퍼니

ㅇ 무 용 수

마크 윌리스 Mark Francis Willis

뉴욕 출신의 마크 윌리스는 몽클레어주립대학 무용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호세 리몬 댄스 컴퍼니, 더글라스 던과 댄서들, ARCOS 댄스, 크리스티나 노엘과 더 크리에이쳐와 함께 공연했으며 화이트웨이브댄스컴퍼니에 2014년 합류하였다.

케이시 라 브리스 Casey Christine LaVres

미국 앨라배마 주 다프네에서 성장한 케이시는 트로이대학 재학 중 트로이댄스레퍼토리앙상블로 활동하였다. 2015년 1월까지 오프브로드웨이 쇼 아이루미네이트 아티스트 오브 라이트에서 활동하였으며, 같은 해 9월 아이루미네이트와 함께 투어 공연을 했다. 마자 바키자와 함께 젊은 작가들의 축제에서 공연을 하였으며, 화이트웨이브댄스컴퍼니와 4년째 함께 하고있다.

제임스 존슨 James Jude Johnson

미네소타 출신으로 라킨 댄스 스튜디오와 세인트 폴 공연예술가 음악원에서 초기 무용 교육을 받았다. 뉴욕 줄리아드대학교에서 유명 레퍼토리를 공연하였으며, 유럽 최고의 안무가들과 함께 공연하였으며 2016년 화이트웨이브댄스컴퍼니에 합류하였다.

미수즈 하라 Misuzu Hara

일본에서 태어나 3살부터 클래식 발레와 15살부터 현대 재즈무용을 시작하였으며 쇼와음악대학에서 클래식 발레를 전공하였다. 일본의 많은 프로젝트에서 공연하며 젊은이들에게 발레 기술을 가르쳤고 2009년 뉴욕으로 이적 후 제니퍼 아치볼드, OUI 댄스, 제니 홍 댄스, 마크 모리스 등과 호흡을 맞췄다. 2011-2016년 화이트웨이브댄스컴퍼니의 멤버였고 2019년 3월 다시 합류했다.

제시 오브림스키 Jesse Koji Obremski

줄리아드대학을 졸업하였다. 『댄스매거진』 2019년 3월호에 "On The Rise" 댄서로 소개되었다. 그는 라르 루보비치 댄스 컴퍼니, 케이트 웨어 컴퍼니, 브라이언 브룩스 무빙 컴퍼니, 부글리시 댄스 극장, 리몬 댄스 컴퍼니 등과 함께 공연하였으며 화이트웨이브댄스컴퍼니와 3년째 함께하고 있다.

앤디 산타나 Andy Santana

뉴저지 출신 공연 예술가로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있는 예루살렘 음악 무용 아카데미와 러트거스대학교를 졸업했다. 아바루카스 댄스, 머스 커닝햄 트러스트, 오이댄스, 선웨이 댄스 아트에서 일해왔다. 앤디는 이스라엘에서 노아 츠크, 오하드 피쉬오프와 함께 일했으며 2017년 화이트웨이브댄스컴퍼니에 합류하였다.

레이시 바로치 Lacey Alexandra Baroch

2016년 포인트파크대학을 졸업했다. 그녀는 마크 모리스, 래리 키그윈, 그레고리 돌바시언, 니콜 폰 아크스와 같은 예술가들과 함께 일해 왔다. 그녀는 현재 화이트웨이브댄스컴퍼니와 인유댄스컴퍼니에서 활동 중이다.

미켈 린드프리쉬 Mikelle Rindflish

텍사스 출신이며 현재 뉴욕에 기반을 두고 무용수, 교사,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 포인트파크 음악원에서 무용부문 학사 학위를 받았다. 2014년부터 화이트웨이브댄스컴퍼니에서 활동했고 2015년 화이트웨이브 마스터클래스 진행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였다.

멜리사 앤더슨 Melissa Rose Anderson

5살 때 텍사스 발레 아카데미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텍사스에서 공부하는 동안 북텍사스무용위원회로부터 4개의 무용장학금을 받았다. 2018년 줄리아드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재학기간 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안무가들의 세계 초연 작품과 레퍼토리를 공연했다. 그녀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스틴 맥코믹스 컴퍼니 XIV, 화이트웨이브댄스컴퍼니, 알레산드라 코로나의 작품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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