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예체능계 취업 희망 청년여성 100명에 맞춤 직무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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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체능계 취업 희망 청년여성 100명에 맞춤 직무특강 실시
  • 김진 서울본부/사회부차장
  • 승인 2019.08.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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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김연아 아이스쇼 전체의상 제작 등 패션 디자인으로 20여 년째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곽현주 디자이너, 그림책 <여우모자>, <마음의 비율> 작가이자 그림책 독립출판사 ‘텍스트커텍스트’를 운영 중인 김승연 작가, 뮤지컬 <호프: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작가이자 연극 <기록의 고고학> 등을 연출한 강남 작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초빙연구원인 여경아 연구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전)디자인 디렉터이자 <예스24>, <인터파크> 디자인 팀장인 신민아 팀장. 예체능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여성들의 멘토로 찾아온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서 ‘제2회 청년여성 직무업(Up)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 체육, 디자인 등 예체능 분야에 특화해 진행되며, 현직자의 다양한 경험과 조언 및 맞춤형 취업상담과 취업정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곽현주 패션디자이너의 취업전략 미니특강과 예체능 분야 전문가 멘토와 함께하는 소규모 그룹 멘토링, 1:1 현장 컨설팅을 통한 진단 및 취업진로 설계 등이 진행된다.

 시는 청년여성들이 구직활동을 하는데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이 ‘희망분야의 직무 관련 실전정보’인 만큼 이를 세부적으로 돕기 위해 예체능 분야에만 집중해 이번 포럼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실시한 ‘2018 청년여성 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 조사’에 따르면, 단체나 기관의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 비율이 전체 72.7%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청년여성 사업에도 참여할 의향이 높다고 응답했다.

 먼저 이날 1시 30분~2시까지는 곽현주 패션디자이너의 취업전략 미니특강이 진행된다. 예체능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여성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이어 2시~4시까지 5개 직무 분야별 전문가 멘토의 맞춤 직무특강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4시~5시까지 1대1 현장 컨설팅을 통한 진로 설계를 진행한다.

 현장 구직신청서 작성 후 참여 가능하며, 취업교육·취업정보 제공 및 사후관리까지 제공한다. 특히 선착순 30명은 MBTI 성격유형검사와 결과해석을 현장에서 실시한다.

 취업을 준비 중인 만34세 이하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시 소재 학교의 청년여성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오는 8월 9일(금)까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5개 직무별 각 20명)을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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