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DJ·노무현 10주기 추모 사진전 개최
상태바
민주당, DJ·노무현 10주기 추모 사진전 개최
  • 이항영 편집국장 겸 취재부장
  • 승인 2019.08.16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도부, 박원순 서울시장,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 등이 16일 서울 시민청에서 열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10주기 추모 사진전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10주기 추모 사진전'을 열고 올해 나란히 서거 10주기를 맞은 두 전직 대통령을 기렸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6일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서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그때의 슬픔은 지금도 생생하다"면서 "김 전 대통령은 저의 정치적 스승이었고, 노 전 대통령은 저의 정치적 동지였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두 분께서 그 시대에 엄두도 내지 못할 민주주의와 평화를 실현했고 좌절에도 무너지지 않았다"며 "결국 새 시대를 열고 한반도 평화의 초석을 놓았다"고 평가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행사에 참석해 "두 분 대통령께서 서슬 퍼런 탄압과 편견에 맞서 맨 앞에 섰고, 온몸으로 새 역사를 열어젖혔다"며 두 전직 대통령을 회고했다.

 이 원내대표는 "먼 훗날 우리 역사가 한국 현대사와 민주주의, 평화통일의 여정을 기록한다면 딱 절반은 김대중 ·노무현 두 분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김대중·노무현의 길과 박정희와 그 후예의 길이 경쟁하는 현실에서 멋지게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연세대 김대중도서관과 노무현재단,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