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파기 발표
상태바
청와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파기 발표
  • 김청수 정치1.사회부장
  • 승인 2019.08.22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지소미아' 파기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가 22일 오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한일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GSOMIA)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경로를 통하여 일본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차장은 지소미아 종료 이유에 대해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안보 환경에 중대한 변화가 초래"돼 "협정을 지속하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근 분위기는 8.15경축사에서 문대통령이 한.일 관계에 대하여 다소 유화적인 태도를 보여 지소미아 연장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있었으나,
 오는 24일 연장 시한을 앞두고 미리 발표한 것에는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부정적 여론을 잠재우려는 언론에 대한 여론 전환의 방안이라 여기는 시각도 있다.

 지소미아를 파기할 경우에는 우리측이 일본 측에 통보를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