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창업의 요람, 신사업창업사관학교 3개 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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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창업의 요람, 신사업창업사관학교 3개 지역 확대
  • 이경석 대전본부 차장/기자
  • 승인 2019.08.2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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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인천, 전북, 경남 3개 지역에 확대 설치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기존 6개에서 9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 (기존) 권역별 6개 사관학교(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 → (확대) 인천, 전북, 경남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기존 6개 광역권에 설치되어 소상공인 창업을 지원하여 왔으나, 타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들은 참여가 어려워 전국적 수요를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는 문제점 개선을 위해 금년도에 우선 3개소를 확대 설치하고, 향후 ‘22년까지 모든 광역시․도 단위(17개)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 (‘19) 9개소 → (’20) 12개소 → (‘21) 15개소 → (’22) 17개소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역의 경우 소상공인 비율, 신규창업증가율, 3년 이내 폐업률, 소비판매증가율, 실업률, 고용위기지역에 대한 통계지표 등을 바탕으로 선정되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신사업 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체계화된 창업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을 목적으로,

 신사업 아이디어로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를 선발하여 강의교육과 점포체험 총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지원한 후 우수한 졸업생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연계하는 패키지 지원을 하고 있다.

체 험점포는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사전 경영체험 중심의 공간(브랜드명 : 「꿈이 커지는 곳」, 꿈이룸)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수원) 등 전국 6개 광역시․도의 중심상권에 총 16개의 체험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4개월의 점포체험기간 동안 교육생들이 실제로 사업 아이템에 대한 판매 활동을 하면서 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을 검증해 볼 수 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소상공인 간 경쟁이 심화되어 수익성이 악화되고, 빈번한 창업과 폐업이 반복되는 多産多死형 구조가 고착화되어 있는 창업 현실에서 철저하게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여 실패 없이 오래 생존할 수 있는 창조형 소상공인 육성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교육 후에 창업의지가 강해지고 창업 준비도가 향상되는 한편
 * ‘창업의지가 강해졌다’가 68.7%, 창업준비도 향상이 13.9점(교육 전 69.2점 → 교육 후 83.1점) : (출처) 2018년도 소상공인교육 성과평가 연구 결과보고서

 졸업생 중 약 67.5%(’15~18년도)가 창업에 성공하여 월평균 1,005만원(‘15~‘17년도)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연평균 상시근로자 0.9명의 고용효과도 창출하고 있다.
 * 소상공인 월평균 매출액 912만원(‘16년 소상공인실태조사)에 비해 10.2%이상 매출

 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확대됨에 따라 그간 소외되었던 지역의 무분별한 창업 방지와 준비된 소상공인 양성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졸업생의 창업 성공과 성과 제고를 위해 사후관리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창조적 소상공인 창업 요람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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