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창립기념일 맞아 노사합동 '청렴·안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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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창립기념일 맞아 노사합동 '청렴·안전' 선언
  • 김진 서울본부/사회부차장
  • 승인 2019.08.3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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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설공단 전경

 서울시설공단이 청렴․안전 선언을 통해 세계 중심도시 서울의 위상에 걸맞는 ‘최상의 공공서비스 창출을 위한 실천의지’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창립 36주년 및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창립 32주년을 맞아 30일 성동구 마장동 공단 청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안전 다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사간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이 합동행사로 진행토록 제안해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노사가 함께 청렴․안전의식의 고취와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업무 유공직원에 대한 서울시장과 이사장의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은 “신임 이사장께서 취임식도 생략한채 공단의 근본적인 역할인 시민과 직원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시는 모습에 청렴으로 화답하고, 대내외적으로 실천의지를 다지고자 노사합동 행사를 제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취임 이후 처음 맞이하는 창립기념일 행사를 노동조합이 먼저 나서서 한층 더 의미 있는 행사로 치뤄지도록 제안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실내행사 이후에는 곧바로 조성일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간부직원과 노동조합 위원장(윤인영) 및 노조 간부직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상암 공동구, 홍지문터널 등 주요 사업현장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홍지문터널 현장에서는 ‘노사 합동 안전기원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조성일 이사장은 “서울시설공단은 설립 이래 꾸준히 도시기반시설 관리에 전문적 역량을 발휘해 왔다” 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이 시대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내실화함으로써 ‘안전한 시민 삶의 터’를 지켜나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대내외 진정성 있는 소통의 노력을 통해 여러 이해관계인들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기술과 서비스 수준의 향상에 주력함으로써 “세계중심도시 서울의 위상에 걸맞는 최상의 공공서비스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서울어린이 대공원 등 서울의 대표적 문화체육시설들과 추모시설, 자동차전용도로, 지하도상가, 공영주차장 등 서울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도시기반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공단이다.

 공단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도로교통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특별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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