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펀드 의혹' 웰스씨엔티 대표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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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펀드 의혹' 웰스씨엔티 대표 자택 압수수색
  • 이무제 서울본부/사회부차장
  • 승인 2019.09.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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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법무부 장관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른바 '조국 가족펀드'의 투자처인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의 자택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10일 오전 노원구 최 대표의 자택에 수사진을 보내 회사 자금 흐름 등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다.

 웰스씨앤티는 조 장관의 처남과 그의 두 아들을 포함한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출자금 14억원 대부분을 투자받은 업체다.

 사모펀드의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는 조 장관 일가의 출자금에 자체 자금 10억원을 더한 23억8500만원을 웰스씨앤티에 투자했다. 사모펀드에서 투자받은 이후 관급공사 수주물량이 급증해 조 장관의 영향력이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전날 최 대표에 대해 5억원 이상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