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3천억 규모 핀테크 혁신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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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3천억 규모 핀테크 혁신펀드 조성
  • 류병윤 운영위원
  • 승인 2019.09.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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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확대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핀테크 혁신펀드'가 조성된다.

 또 핀테크의 특성을 반영한 거래소 상장제도가 개선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스케일업 전략'을 다음 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핀테크 스케일업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글로벌 핀테크 기업의 출현을 위해 중단 없는 규제혁신과 핀테크 투자 활성화, 해외진출 지원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은행권과 핀테크 유관기관 출자 및 민간자금 매칭을 통해 4년 간 3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창업 및 성장단계 핀테크 스타트업에 투자된다. 또 상장을 통한 회수 활성화를 위해 핀테크 특성을 반영한 거래소 상장제도 개선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제도 시행 1년이 되는 오는 2020년 3월까지 100건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추진한다. 규제 샌드박스 운영이 규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태적으로 제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은성수 위원장은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공신화를 위해 공정한 경쟁 환경과 실패를 용인하고 재도전하는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며 "핀테크 스타트업, 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같이 호흡하기 위해 자주 현장을 찾고 경청의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규제 샌드박스, 규제개혁, 투자 활성화와 더불어 해외진출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노력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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