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6. 17일 중부내륙권 경제의 거점도시 ‘충주’를 공식 방문하여 충주시민들에게 도정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 지사는 도정보고회에 앞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5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북충주IC~가금도로 착공에 따른 기공식을 갖고,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내실있는 행사 준비가 되도록 격려하였다.

 이어, 충주시청 및 의회, 기자실을 방문하고, 도정보고회장인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지역원로 및 유관, 기관단체장, 기업인, 농업인,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등 주민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함께하는 충북”을 목표로 충청고속화도로 조기착공, 도청 출장소 설치, 무상급식 등 추진성과에 대하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고마움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을 실현하는 데 충주시 주민이 같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실현을 위한 바이오밸리와 솔라밸리 조성, 중원문화권 특정지역 개발, 충주의 여건과 환경을 이용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완벽한 준비, 충주기업도시 추진, 사통팔달의 고속교통망 확충, 수도권과 인접한 제천~충주~청주의 서부벨트를 활용한 첨복단지·태양광산업·기업유치 등을 통해 중부내륙권 경제의 거점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역현안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하였다.

 아울러, 이시종 도지사는 충주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였으며, ‘큰 충북’, ‘강한 충북’, ‘신 수도권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충주시민의 동참을 당부하면서, ‘충주시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함께 하는 충북’인 도정목표에 도와 시군이 합심하기를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