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3일(일)~4일(월) 장마 현황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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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3일(일)~4일(월) 장마 현황 및 전망
  • 이예원 기자
  • 승인 2011.07.03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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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은 장마현황 및 전망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3일(일) 16시 현재 중부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경기 및 중부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기남부, 충청북도, 강원영서 일부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음.

 서울의 1시간 최다 강수량은 16시 현재 43.0mm로서 최근 30년간 7월 상순 극값 4위를 경신하였음.

 이번 비는 북태평양고기압이 발달하면서 매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강한 남서풍을 타고 들어오면서 상층의 찬 공기와 만나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강한 비가 내리고 있음.

 앞으로 장마전선은 남쪽으로 느리게 이동하면서 3일(일) 밤~4일(월) 오전 사이에 경기남부, 강원남부 및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음(3일 17시~4일 예상강수량 : 최고 80mm).

 한편, 장마전선은 5일(화)까지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6일(수)부터 다시 활성화되어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7일(목)에는 전국으로 강수가 확대되겠음.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축대붕괴, 산사태 등 비 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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