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의원, '애국 경주시민들과 함께 내로남불 文정권 심판 및 위선자 조국 파면 강력 촉구'
자유한국당 경주시 당원협의회는 10월 8일 오후 2시, 경주역 광장에서'조국 파면, 문재인 심판'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주역 광장에는 시민 및 당원 3,000여명이 운집해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법무부 장관을 파면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 자리에는 자유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 등 중앙당직자와 최근 서울 광화문 집회 연설 당시 참여자들에게 큰 공감을 받은 김수진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차세대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해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이번에 김석기 의원이 엄청난 일을 하셨다, 오늘을 기점으로 전국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해 보수가 찬반으로 흩어지지 말고 이제는 한데 뭉쳐 총선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보수가 분열되면 자유대한민국의 간판을 내리고 사회주의·공산주의 간판을 걸게 될 것”이라며 “박정희 대통령이 독일에 가서 눈물로 호소해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룩했는데 문재인 좌파정권이 나라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최자 김석기 의원은 “범죄자 ‘조국’이 법무부장관에 앉았다. 장관 가족들이 수사를 받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제정신이 아니다”며 “조국과 문 대통령의 권력형 비리 관계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아울러 “나라가 망할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은 물러나고 박근혜 전 대통령도 석방해야 한다”며 “위험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고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마지막 연설에 나선 전희경 국회의원은 “국민의 뜻을 모르고 자유민주주의를 흔드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자”며 보수 대연합을 강조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경주시 당원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규탄대회는 그동안 자유한국당 중앙당이 주관해온 서울 광화문 집회나 경북도당 차원의 광역단위 집회가 아닌, 기초지역 시단위로서는 처음 개최하는 것"이라며 "성공적인 이번 경주 집회를 기폭제로 전국 기초지역 시·군단위로 규탄대회가 들불처럼 확산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석기 의원은, “이번 규탄대회는 문재인 정권 집권 이후 외교, 안보,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실정을 거듭해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인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애국 경주시민들과 함께 내로남불 위선자 조국장관 파면 강력촉구 및 선조들이 온몸을 바쳐 피땀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 규탄대회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