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PO 2연승...한국시리즈까지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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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PO 2연승...한국시리즈까지 1승 남았다
  • 박재진 스포츠부 차장
  • 승인 2019.10.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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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플레이오프 2차전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8-7로 승리를 거둔 키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뉴스 1
15일 플레이오프 2차전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8-7로 승리를 거둔 키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뉴스 1

 동점과 역전, 재역전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키움이 환호했다.

 키움은 15일 인천에서 열린 SK와의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8-7로 이겼다. 전날(15일)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승리한 키움은 한국시리즈(KS)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역대 5전 3선승제의 PO에서 1~2차전 승리 팀의 KS 진출 확률은 86.7%(총 15회 중 13회)다.

 연장 10회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전날(14일) 1차전과 달리 이날 2차전은 선발 투수가 5회도 채우지 못할 만큼 난타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선취점은 SK가 뽑았다. 4번타자 제이미 로맥이 키움 선발 최원태에게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3회에는 2사 2루에서 이날 2번 타순으로 전진 배치된 한동민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쳤다.

 하지만 분위기는 금방 키움쪽으로 넘어왔다. 4회 선두타자 김하성이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후속 이정후의 안타 때 3루 코치의 사인으로 홈까지 노리다 SK 김강민의 정확한 홈 송구로 태그 아웃됐다. 그러나 키움은 2사 1·2루에서 김웅빈의 추격을 알리는 1타점 적시타에 이어 김규민의 2타점 2루타까지 터져 3-3 동점에 성공했다.

 키움은 5회 선두타자 김혜성의 2루타에 이은 서건창의 1타점 적시타, 김하성의 2점 홈런으로 6-3으로 앞서갔다.

 1차전 패배에 2차전마저 역전을 당해 '쫓기는 처지'가 된 SK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5회 선두타자 최항의 안타와 후속 김성현의 몸에 맞는 공으로 상대 선발 최원태를 강판시킨 뒤 한동민이 2사 상황에서 안우진으로부터 2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6회에는 선두타자 로맥이 바뀐 투수 김상수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로맥은 한 경기에 홈런 2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기세를 이어간 SK는 7회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김성현이 바뀐 투수 김동준에게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후속 노수광이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로 안타를 뽑아내 찬스를 연결했다. 키움은 마운드를 조상우로 교체했다. 김강민의 짧은 유격수 땅볼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SK가 재차 7-6으로 앞서갔다.

 김하성이 한 번에 잡았으면 홈에서 승부도 노려볼 수 있었으나 한 번 놓쳐다 다시 잡아 타자를 아웃 처리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키움은 후속 한동민과 최정을 범타 처리해 더이상 실점하진 않았다.

 키움은 8회 다시 기회를 잡았다. 선두 김웅빈의 기습 번트 안타에 이어 김규민의 2루타타로 1사 2·3루 찬스를 잡은 키움은 이지영의 적시타로 이날 세 번째 동점을 기록했다. SK는 마운드를 문승원으로 교체했고, 키움은 대타 송성문을 투입했다. 송성문이 친 타구는 1루수 로맥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돼 2루 주자가 여유있게 홈을 밟아 키움이 8-7로 다시 역전했다.

 키움은 8회 한현희-9회 오주원이 각각 1이닝씩 이어 던져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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