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밀양역 열차사고, 작업자 1명 사망·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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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밀양역 열차사고, 작업자 1명 사망·2명 중상
  • 박창환 경남본부 부장/기자
  • 승인 2019.10.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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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경남 밀양시 가곡동 밀양역 부산 방향 200m전 선로 사고 현장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22일 오전 경남 밀양시 가곡동 밀양역 부산 방향 200m전 선로 사고 현장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밀양역에서 작업 중인 인부들이 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22일 경찰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경 경남 밀양시 밀양역에 진입하는 서울발 부산행 제1001 새마을호가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를 치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인부들은 철도 위 자갈 높이를 맞추는 ‘면 맞춤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인부들이 기차가 진입하는 시간에 투입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상자는 인근병원 이송했으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사고 수습 후 조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상자는 모두 코레일 소속 정직원으로 확인됐다. 코레일과 부산지방철도경찰대는 노동자들의 안전 매뉴얼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 열차는 사고 수습 30여분 후 운행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