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 향년 83세...'조문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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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 향년 83세...'조문행렬 이어져'
  • 정관락 경제부장
  • 승인 2019.12.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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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지난 9일 오후 11시5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10일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옛 대우그룹 관계자들과 정·재계 각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홍사덕 전 국회의원,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부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박하고 조촐한 장례'를 원한다는 고인의 뜻에 따라 유족은 부조금과 조화를 받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애도의 뜻을 존중해 조화는 받았다. 빈소는 조문객들과 취재진까지 몰려 북적이긴 하지만 비교적 분위기 속에서 장례가 치러지고 있다.

 빈소 내실에는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보낸 조화가 놓였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정몽규 HDC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보낸 조화들도 자리했다.

이경훈 전 ㈜대우 회장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김태구 전 대우자동차 회장, 장병주 전 ㈜대우 사장, 장영수·홍성부 전 대우건설 회장, 강병호·김석환 전 대우자동차 사장 등 여러 '대우맨'들이 종일 빈소를 지켰다.

 영결식은 12일 오전 8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치러질 예정이고 장지는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선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