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포터EV 출시...한 번 완충으로 211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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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포터EV 출시...한 번 완충으로 211Km 주행
  • 김선형 디지털부 기자
  • 승인 2019.12.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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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1일 탁월한 경제성, 첨단 안전편의사양이 특징인 현대차 최초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II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11일 탁월한 경제성, 첨단 안전편의사양이 특징인 현대차 최초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II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11일 탁월한 경제성,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장착한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II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현대차에 따르면 포터II 일렉트릭은 1회 완충으로 최대 211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 탑재를 통해 우수한 등판 능력, 상용차 최고 수준의 정숙한 승차감을 만들어 냈다. 배터리 충전 소요 시간은 급속 54분(0→80%), 완속 9시간 30분이다.

 기존 포터II와 비교하면 연간 연료비의 50%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등록 단계 세제혜택(취득세 140만원/공채 250만원 한도 감면)과 화물 전기차 보조금(정부 보조금 1800만원+지자체별 보조금)을 더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 주차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포터II 일렉트릭에는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 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이 탑재됐다. 이 기술을 통해 주행 가능 거리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적정 충전시기를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또한 적재량이 많을 경우 주행 가능 거리를 줄여서 운전자에게 안내함으로써 목적지까지 주행 거리 걱정 없이 충분한 배터리 충전량을 확보하도록 유도한다.

 첨단 안전사양 대폭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기능을 비롯해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의 안전사양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편의사양으로는 ▲8인치 TUIX 내비게이션 ▲혹한기 충전시간을 단축하는 배터리 히팅 시스템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터II 일렉트릭은 사용자 중심의 안전, 편의, 경제성을 두루 갖췄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사회적 이슈에도 부합하는 친환경 차량"이라며 "다양한 장점을 지닌 국내 대표 전기 트럭으로 소형 트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포터II 일렉트릭 가격은 ▲스마트 스페셜 4060만 원 ▲프리미엄 스페셜 4274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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